김경 서울시의원이 2026년 1월 26일 시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2022년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의 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나온 결정입니다.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오늘 시의회 의장에게 시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하고, 공직자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변명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금전 문제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시민 대표에 부족하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하고, 사퇴 후에도 모든 수사와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전달한 1억 원의 행방과 공천 과정 등을 수사 중이며,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관련 공천헌금 모의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원래 27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사퇴로 이를 앞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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